1. 입체 작품 중심 미술장터 '조형아트서울' 25일 개막 '조형아트서울'은 미술품 장터로서 입체 작품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되며, 올해는 '새로운 꿈'을 주제로 여덟 번째로 개최됩니다. 행사는 25일(목) 오후 4시 개막식으로 시작하여 28일(일)까지 총 4일간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됩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85개 갤러리와 해외 7개국 11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작가 800여 명의 작품 약 3,500여 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유망한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전도 마련되었습니다. 12개 대학 조소 전공 교수들의 추천으로 선정된 젊은 작가 33명의 작품이 출품되며, 관람객 인기투표를 통해 작가 2명에게 국내외 전시 기회가 주어집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대형..
1. 신세계면세점에서 만나는 문화유산 콘텐츠 '모란꽃이 피오니' 국립중앙박물관과 신세계디에프가 이달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에 K-컬처 데이(Kculture Day)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신세계면세점 본점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 파사드에서 새로운 문화유산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이번에 선보일 콘텐츠인 '모란꽃이 피오니'는 국립춘천박물관이 제작한 조선시대 궁중 장식화인 '모란도 2폭 장지'를 소재로 합니다. 모란은 동아시아에서 오랫동안 부귀와 기복을 상징하는 문화적인 상징물로 사랑받아온 심벌입니다. '모란꽃이 피오니'는 이러한 모란의 의미를 조선왕실의 화려함과 당당함과 연결하여 세계문화 속에서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상징적으로 전달합니다. 이번 콘텐츠에는 영화 음악과 국제 행사에서 활약한 ..
1. 김정호의 '대동여지도' 공개 지난 3월 일본에서 돌아온 '대동여지도'는 다음 달 18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일반에 공개됩니다. 이 지도는 조선의 지리학자이자 지도제작자인 김정호(金正浩, 1804년 추정~1866년 추정)가 목판에 새겨 만든 전국지도입니다. 김정호는 1861년에 처음으로 이 지도를 제작하고 간행하였으며, 1864년에는 일부 내용을 수정하여 다시 만들었습니다. '대동여지도'는 조선 국토를 남북으로 22단으로 구분하고, 각 단은 동서 방향으로 부채처럼 접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만약 22단을 전부 펼치고 위아래로 이어 붙인다면 가로로 약 3.3m, 세로로 약 6.7m에 이르는 전국지도가 완성됩니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확인된 '대동여지도'는 약 38건이 있습니다..
1. 신간 새롭게 출간된 책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방탄소년단에서 더 글로리까지, 우리의 문화 콘텐츠가 전 세계를 호령하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이 K콘텐츠에 열광하는 이유를 날카롭고 깊이 있는 시선으로 분석한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 김헌식의 K콘텐츠혁명 김헌식 지음 / 미디어샘 ================================= 한국 음악의 특색인 '뽕끼'를 지닌 공전의 히트곡 '강남 스타일',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을 정복한 방탄소년단 등 성공한 곡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뽕끼'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형 좀비 사극으로 평가되는 드라마 '킹덤'과 K콘텐츠의 위력을 세계에 알린 화제의 드라마 '오징어 게임' 역시 성공의 비결은 '신파'입..
1. 밀리의 서재, 창작 플랫폼 '밀리 로드' 베타 서비스 개시 온라인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가 신인 작가 발굴과 오리지널 지식재산(IP)을 확보하기 위해 창작 플랫폼 '밀리 로드(Millie Road)' 베타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밀리 로드'는 누구나 작가가 되어 자유롭게 글을 쓰고 공개할 수 있는 창작 플랫폼입니다. 작품은 밀리의 서재 회원들에게 노출되며, 독자들은 재미있게 읽은 작품에 '밀어주리' 투표로 추천을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밀어주리'를 받은 작품은 내부 심사를 거쳐 밀리의 오리지널 콘텐츠로 선정됩니다. '밀리 로드' 베타 서비스는 원고 투고와 공모전 출품 등을 통해 작가 등단의 기회를 넓히고, 작품의 정식 연재 여부는 독자 추천에 의해 결정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
1. 삶의 마지막 순간, 우리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 앤드루 조지의 사진 속 호스피스 병동 환자들은 생의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며 우리에게 남기고자 하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그들은 우리와 다르지 않은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자 합니다. 생의 마지막 시간을 맞이하는 순간, 병상 위에서 무엇을 생각할까요? 그들은 아마도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후회와 미련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은 행복한 기억들을 떠올리며 후회 없는 삶을 살았음을 알려줍니다. 이들의 이야기 속에는 첫사랑의 아련한 기억이 담겨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 중 일부는 자식을 먼저 보내야 했던 끔찍한 고통을 겪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인간이기에 어쩔 수 없는 미련을 안고 있습니다. 앤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