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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슈링크 인플레이션, 즉 제품 용량을 줄이는 현상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실제로 16개의 식품 제품 중 10% 정도가 용량이 줄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내용물을 줄인 제품들에 대한 정보도 공개하였습니다.

 

 

슈링크플레이션-의심-가공-식품들
슈링크플레이션 가공 식품들

 

1. 슈링크인플레이션 현황

 

 

슈링크플레이션의-정의
슈링크플레이션 개념

 

한국 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참 가격' 사이트를 통해 대형마트, 슈퍼마켓, 백화점, 전통시장, 편의점 등의 가격 정보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 식품 209개를 조사한 결과, 19개 상품의 용량이 최소 7.7%에서 최대 12.5%까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인기 상품인 바프의 허니버터 아몬드를 비롯한 16개 상품, CJ 제일제당의 소시지, 서울우유의 치즈 등이 내용물을 줄였습니다.

 

슈링크 인플레이션 신고 센터에 접수된 53개의 상품 중에서도 홀스 스틱 7개 종류, 연세대 우유 등이 용량이 줄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언론 보도를 통해 슈링크 인플레이션 현상이 있었다고 알려진 식품들 중에서도 풀무원 핫도그, 카스 캔맥주, 해태 고향만두, 양반김, CJ 바비큐바 등이 실제로 용량이 줄어든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2. 소비자들의 입장

 

 

슈링크플레이션-경제관련-용어

 

슈링크 인플레이션은 재료 가격이나 인건비가 오르면서 가격을 인상하기보다는, 제품의 양을 줄여 소비자들을 속이는 현상입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가격은 그대로인데 제품의 양이 줄어든 것을 알게 되면 큰 배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 정부도 대책을 마련하고 발표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3. 정부의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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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링크 인플레이션, 즉 제품의 용량이나 성분을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고 변경하는 현상에 대해 정부는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제품의 용량이나 성분을 변경할 경우, 소비자에게 이를 정확하게 공개하도록 규정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이지만, 물가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더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제품의 용량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참 가격'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알뜰한 소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