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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한송사 터 석조보살'

 

 

1. 국보 '한송사 터 석조보살' 전시공간 새 단장, '고려의 미소에 흠뻑'

 

한송사 터 석조보살은 고려시대의 보살상으로,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새롭게 단장된 상설전시실에서 관람이 가능합니다. 이 보살상은 부드럽고 우아한 아름다움과 미소를 품고 있으며, 흰 대리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 보살상은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보살로 알려져 있으며, 최순우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이 보살상을 "조그마한 입 언저리에서 풍기는 미소 짓는 인자한 모습"으로 묘사했습니다. 새롭게 단장된 전시 공간에서는 음향과 조명이 핵심 요소로 활용되었습니다. 국립춘천박물관은 '한송사 터 석조보살'의 아름다움을 최대한으로 극대화하고, 관람객이 보살의 미소에 오래 머무르고 공감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작곡가 카입(Kayip)의 곡과 자연의 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은 시각적으로 절제된 공간에서 보살상의 조형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명은 보살을 비추는 방향과 색을 조절하여 관람객들이 달빛을 머금은 듯한 보살의 미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치되었습니다. 또한, 31일에는 유튜버 탁보늬 밴드가 국립춘천박물관 본관 맞이마당에서 '박물관 속 바이올린: 한송사 터 석조보살'을 주제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음악과 예술을 통해 한송사 터 석조보살의 아름다움을 더욱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2. BTS, 일본서 '외국 음악 저작권료' 1

 

방탄소년단은 일본에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해외 가수로 선정되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인 '버터'는 일본 음악저작권협회로부터 올해의 '외국작품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상은 일본에서 가장 많은 저작권료를 받은 외국곡 중 1위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이전에 '다이너마이트'로도 같은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년 연속으로 수상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다른 노래인 '퍼미션 투 댄스'와 '다이너마이트'도 각각 저작권료 순위 3위와 4위를 차지하여 방탄소년단이 당대 최고의 글로벌 가수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습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일본에서 많은 사랑과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은 다양한 국가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국경을 넘어 확장되는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3. 국내 개봉한 흑인 '인어공주', 관객 반응

 

디즈니의 실사 영화 '인어공주'는 국내에서 개봉되었으며 관객들 사이에서 논란과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주인공 '에리얼' 역에 흑인 배우가 캐스팅된 것은 다양한 의견과 논란을 일으키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인어공주'는 개봉 첫날 전국적으로 4만 5천여 명의 관객이 관람하여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1위를 차지한 '분노의 질주'와의 관객 수 차이는 크지 않아 '인어공주'는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관객들의 평가는 분분합니다. 영화를 본 사람들만이 작성할 수 있는 주요 평점 게시판에서 '인어공주'에 대한 후기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평점은 사이트에 따라 다소 일관성이 없었지만 평가 글을 보면 디즈니의 실사 영화가 새롭지 않다거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또한, 일부 관객이 주인공의 외모나 피부색을 비하하는 듯한 후기를 작성하여 이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차별적인 후기라는 지적과 개인의 자유로 받아들이는 의견이 양쪽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은 다양한 인종과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디즈니와 같은 대중 매체가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더욱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4. 뉴진스, 미 타임 선정 '2023 차세대 리더

 

걸그룹 '뉴진스'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3 차세대 리더'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타임'은 현지 시간 23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명단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명단에는 여러 분야의 이십 대와 삼십 대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중에서도 뉴진스는 K팝 그룹으로 유일하게 포함되었습니다. 타임은 뉴진스를 소개하며 이들이 케이팝 시장과 전 세계를 강타한 그룹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그들의 성장세가 케이팝 선배들보다 훨씬 빠르다고 평가했으며, 신선한 분위기와 음악, 그리고 소속사의 뛰어난 브랜딩 능력 등을 뉴진스의 특징으로 꼽았습니다. 이는 타임이 매년 유행을 선도하는 유명인을 선정해 발표하는 명단 중 하나입니다. 한국 연예인으로는 이전에 방탄소년단과 에스파 그리고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이유미 씨가 이 명단에 포함된 적이 있습니다. 뉴진스의 선정은 한국 음악 그룹의 글로벌 인지도와 성장세를 인정받는 좋은 소식입니다. 이를 통해 뉴진스는 국제적인 주목을 받으며 그들의 활동이 더욱 기대되는 시기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