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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부여박물관 ‘백제 목간’ 이미지

     

     

    1. 세계 3대 문학상 '공쿠르상' 역대 수상작 전시

     

    프랑스 공쿠르상 역대 수상작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공쿠르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문학상 중 하나로 꼽히는 수상작을 소개하며, 프랑스 문학의 대담하고 독창적인 면모를 알리고자 합니다. 또한, 국립중앙도서관의 소장 국가장서의 가치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전시회에서는 공쿠르상의 제정 개요, 역대 수상 작가들의 소개, 프랑스어 원서와 번역서로 된 수상작 등 80여 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 독자가 선정하는 '제1회 공쿠르 문학상 in 한국'도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는 상세한 전시 설명회가 열리며, 관람객들이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과 도서관 사이를 이동하는 셔틀 차량도 운행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프랑스 공쿠르상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문학상으로,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문학을 사랑하는 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 국립부여박물관 '백제 목간' 특별전

     

    7월 30일까지 국립부여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은 백제의 기록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주요 기록 수단이었던 목간(木簡)을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합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인 '목간, 발굴에서 보존까지'에서는 나무로 제작된 문자 자료인 목간이 오랜 세월 동안 땅속에서 썩지 않고 보존되는 이유와 보존처리 과정을 소개합니다. 이 과정을 거쳐 목간이 어떻게 문자 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2부인 '목간, 어디에서 나왔을까?'에서는 사비도성(부여읍)에서 발견된 목간의 대부분을 소개합니다. 이를 축소모형인 디오라마와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통해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목간이 발견된 지역을 입체적으로 소개합니다. 마지막 3부인 '목간, 나무에 쓴 백제 이야기'에서는 백제 목간에 쓰인 글씨를 판독하고 목간과 함께 출토된 문화재를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11가지 주제로 소개합니다. 이를 통해 백제인들의 신분, 이름, 행정, 세금 징수, 구구단, 의료, 대출과 이자, 백제 사찰과 제사, 손 편지, 글씨 연습과 폐기, 그리고 『논어』 등 백제 사람들의 삶과 기록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백제의 관리를 주인공으로 한 '어느 백제 공무원의 하루'를 통해 목간에 담긴 주제를 SNS 대화 형식으로 소개합니다. 국립부여박물관은 목간이 작고 단순한 나무조각에 불과하지만, 역사의 한 페이지를 바꿀 수 있는 가치를 담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백제 사람들의 수준 높은 기록문화와 따뜻한 인간미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특별전과 연계된 학술심포지엄이 오는 25일(목) 박물관 사비마루에서 열립니다.

     

     

    3. 세상을 바꾸는 거리예술가 "전 세계가 나의 캔버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제이알(JR)은 예술 작품이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장소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작품을 선보이는 거리예술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전 세계를 캔버스로 삼아 희망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찾은 제이알은 자신의 작품을 통해 미디어의 편향성을 비판하고자 합니다. 그의 작품 중 한 작품은 흑인 남성이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유색 인종이 카메라를 들고 있을 때는 카메라가 무기로 보이는 미디어의 편향성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총기 사건으로 인해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 미국에서 총기 관련 인물 245명을 한 화면에 담은 비디오 벽화를 제작했습니다. 이 작품은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의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제이알은 예술가이자 거리예술가로서 작품을 통해 갈등, 분쟁, 편견, 소외와 같은 문제를 다룹니다. 그의 작품은 이 세계를 거울처럼 비추어 보여주며 사회적인 문제를 담고 있습니다. 제이알은 전 세계를 돌며 도시의 거리를 캔버스로 활용하여 다양한 작업에 도전해 왔습니다. 그의 작품은 길이 21m에 이르는 설치 작업부터 악명 높은 교도소를 무대로 한 작업까지 다양하게 이루어져 왔습니다. 이 작품들은 장벽을 넘는 소통의 가능성과 재소자들을 포함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제이알은 작가로서 20년 동안 세계 각지에서 특별한 예술 세계를 선보였으며, 그의 작품은 140여 점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로 전시되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실제로 작품을 방문하여 세상을 보기를 바랐습니다.

     

     

    4. 개봉영화 '범죄 도시 3'

     

    영화 '범죄도시 3'이 국내외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주연 배우 마동석 씨도 시리즈를 계획보다 더 오랫동안 이어나갈 의사를 밝혔습니다. 영화는 마약 범죄를 파헤치는 형사 마석도의 활약을 그린 작품으로, 이미 예매율과 관객 수에서 상당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범죄도시 3'은 개봉 일주일 전에 예매 관객이 13만 8천여 명으로, 예매율은 45%로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개봉 전인데도 불구하고 디즈니의 '인어공주' 등을 제치고 최고의 예매율을 기록한 것입니다. 또한, 배급사에 따르면 이 작품은 최근 전 세계 158개국에서 선판매되어 전작인 '범죄도시 2'보다 더 높은 열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영화의 언론 시사회에서 마동석 씨는 원래는 8편까지 계획했던 '범죄도시' 시리즈에 대해 관객의 의견과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관객이 원할 때까지 열심히 연기하고 제작에 참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는 관객의 지속적인 성원에 응답하고자 하는 마동석 씨의 의지를 보여주는 발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