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영화도 많아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결국 딸의 취향으로 오펜하이머를 보고 왔습니다. 여름이라 공연장에 갈 엄두도 나지 않았는데 9월에 하는 셜록홈즈는 티켓팅할 예정입니다.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삶을 살고 싶은데 요즘은 뭔가 쫓기는 기분이라 마음의 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극장가 소식, 뮤지컬, 콘서트 소식 외 돌아볼 문화생활 살펴보겠습니다. 1. 대작 쏟아진 극장가 휴가철이 점점 막바지에 다가오며 최근 개봉한 여러 영화들의 흥행 상황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여름 중간 성적표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한국영화 중에서 '빅포'로 불리는 네 편의 영화들이 개봉했습니다. 각 작품은 주연급 배우들의 다수 출연과 수백억 원에 이르는 제작비를 투입했지만, 흥행 성적은 크게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1. 신간 한국 SF를 대표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는 김보영 작가와 세계적인 문학상인 부커상의 최종 후보로 오른 정보라 작가는 그들의 작품이 국제적인 수준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두 작가가 함께 새로운 소설로 독자들에게 다가왔습니다. 새로운 작품을 통해 두 작가가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자 하는지 궁금합니다. ================================ 종의 기원담 김보영 지음 / 아작 ================================ 한밤의 시간표 정보라 지음 / 퍼플레인 ================================ 김보영 작가의 단편소설집 '종의 기원'은 영문판으로 발간되어 미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전미도서상 후보에 오른 첫 번째 한국 SF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