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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통계청,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가구 평균 자산이 감소했습니다. 이는 2012년 통계 작성 후 처음 나타난 현상입니다. 이런 통계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구당-부채는-늘고-자산은-감소
    통계청 : 자산과 부채

     

    자산 감소

     

     

    2023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가 침체한 영향으로 가구 평균 자산이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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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당 평균 자산은 5억2727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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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2012년 통계 작성 후 11년 만에 처음으로 자산이 감소세로 전환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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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값 하락이 가구의 자산 보유액 감소에 크게 영향을 끼쳤습니다. 거주 주택 자산은 10%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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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금융자산은 1억2587만원으로 3.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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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주는 여유자금 운용 방법으로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를 가장 선호했습니다. 이에 반해, '부동산 구입'은 23.9%, '부채 상환'은 21.6%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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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후 거주지역 주택가격 전망에 대해선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가구주가 전체의 42.7%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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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락할 것'이 18.6%, '상승할 것'이 17%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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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당 평균 부채는 9186만원으로, 작년 대비 0.2% 증가했습니다. 부채가 있는 가구 비율은 62.1%로, 작년보다 1.3%포인트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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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부채 보유 가구 인식 조사에서는 '원리금 상환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한 가구가 67.6%로, 전년에 비해 3.2%포인트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