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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크게 타격받았던 관광 산업이 회복세를 보이며, 정부는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겠다는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내실 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오버투어리즘 대응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 방안과 그에 따른 변화를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외국인-관광객-2천만-유치-계획
정부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천만 유치 계획

 

 

내년 외국인 관광객 2천만 명 시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을 겪었던 우리나라의 관광 산업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기쁜 소식입니다. 정부는 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여러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그중 핵심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단체 전자비자 수수료 면제 대상 확대, 사후 면세 환급금 한도 상향, 그리고 광주와 부산 등 남부권에 10년간 3조 원을 투입하여 광역관광 벨트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또한 K-팝과 뷰티·패션 등을 활용한 메가 이벤트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관광-수출-혁신-과제
관광 수출 혁신 추진 과제

 

하지만 숫자만 늘리는 것에 치중하는 것보다는 내실 있는 관광상품 개발이 더 중요하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특히 '오버투어리즘'이라는 현상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는 과도한 관광객으로 인해 주민들이 피해를 겪는 현상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광세를 부과하는 등의 대책이 해외에서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서 2천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단순 목표일 뿐이며, 오버투어리즘이 발생하는 자치단체와 함께 대책을 논의하고, 의료와 같은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변화와 노력을 통해 관광 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