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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전 세계에서 한류는 강력한 것 같습니다. 최근 BTS 정국의 'Seven'이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하였고 뉴진스의 신곡도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뉴진스 신곡 '슈퍼 샤이'와 'ETA' 소식과 베스트셀러 최장기 1위인 '미움받을 용기'외 어떤 책이 스테디셀러인지 알아보고 여행작가가 추천해 주는 태백, 삼척 여행지도 알아보았습니다.

 

 

뉴진스 '슈퍼 샤이' 빌보드 '핫 100' 64위 자체 신기록

 

뉴진스의 노래 '슈퍼 샤이'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64위로 올라갔다는 것은 놀라운 성과입니다. 더 이상 기존의 노래들의 순위를 따라잡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인 신기록을 세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이전 노래들인 '오엠지'와 '디토'의 순위인 74위와 82위를 넘어서며 눈에 띄게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더불어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도 5위로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노래들은 '레프트필드 하우스 팝'이라는 장르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레프트필드 하우스 팝은 기존 하우스 뮤직에서 벗어난, 새로운 스타일과 세련된 재해석을 통해 팝적인 방식으로 재창조된 장르입니다. 뉴진스는 저지 클럽, UK 개러지, 파벨라 펑크 등의 장르에서 영감을 얻으며 클리셰적인 요소들을 적절하게 활용하면서도 다른 소재들과 색다른 조합을 시도하여 독특하고 혁신적인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뉴진스 'ETA' 공식 뮤직비디오

 

뉴진스의 노래 'ETA'는 저지 클럽과 파벨라 펑크와는 다른 독특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으며, 귀여운 보컬과 공격적인 비트의 조화가 특징입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뉴진스는 기존의 케이팝과는 다른 음악적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케이팝에서는 종종 '마라맛'이라 불리는 강렬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미지와 메시지가 강조되곤 했습니다. 걸그룹 들은 자신들의 뛰어난 점과 독보적인 존재임을 강조하여 '내가 최고', '너도 부럽잖아'와 같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이런 방식의 '걸크러시' 이미지는 케이팝 걸그룹들의 주요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뉴진스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ETA'와 같은 노래들은 '마라맛'보다는 '버터맛'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더 부드럽고 서정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들의 힘을 강조하는 대신, 귀여우면서도 독특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풍경을 표현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접근은 뉴진스를 다른 아티스트와 구별되게 만들며, 독자적인 음악적 아이덴티티를 형성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최장기 베스트셀러 1위

 

<세이노의 가르침>이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19주 연속 1위

● 2000년대 교보문고에서 가장 오래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책은 <미움받을 용기> : 2014년에 출간된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는 출간 이후 51주 동안 연속으로 1위를 달성하며 아들러 심리학 열풍을 불러 일으킴

● 김난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2010년 출간)>가 34주 1위

● 혜민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2012년)>이 31주 동안 1위

●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은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 1(2004년 출간)>와 론다 번의 <시크릿(2007년 출간)>이 30주 연속 1위

● 교보문고에서 2년 연속 연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책은 2007년과 2008년 <시크릿>

2012년, 2013년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었습니다.

● 호아킴 데 포사다의 <마시멜로 이야기(2005년 출간)>가 29주 1위

●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2016년 출간)>가 25주 1위

● 조창인의 <가시고기(2000년 출간)>가 23주 1위

● 김하인의 <국화꽃 향기. 1(2000년 출간)>과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여행(2004년 출간)>가 17주 1위

 

 

유튜버 '킴스트래블' 작가가 소개하는 여행지

 

장마철을 무사히 잘 넘기고 갈만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유튜버 킴스트래블 작가가 소개한 것 같습니다. 이 여행지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특별한 풍경으로 유명하며, 장마철에 더위와 습도로 인해 불쾌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기분 전환과 힐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태백과 삼척의 5코스

1. 태백 ‘구문소’ : 굴이 있는 연못이라는 뜻 ‘구문소’

강이 산을 뚫고 흐르는 우리나라 유일한 곳입니다. 신생대부터 생긴 수억 년 세월이 만들어낸 천연 석굴로 다양한 지층과 화석도 볼 수 있습니다. 길 옆으로 차가 지나는 굴은 일제 강점기 때 석탄 수송 위해 만든 인공 석문입니다. 신선들이 무릉도원으로 가는 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 태백 ‘황지연못’

낙동강이 시작하는 상지, 중지, 하지 연못은 용출 수로 땅에서 올라오는 물이 이곳에서 시작하여 1300리를 흘러 남해까지 흐르는 낙동강 발원지입니다. 상지, 중지, 하지 3개의 연못(반경 100여 미터)에서 하루 5천 톤의 물이 용출됩니다.

 

태백-황지연못

 

3. 삼척 통리 협곡의 '미인폭포’

남편을 일찍 잃은 미인이 실의에 빠져 몸을 던졌다는 전설의 미인폭포입니다. 독특한 지질구조로 이루어진 협곡으로 한국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며, 물빛이 옥색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가는 방법 : 입구 절 주차장에서 도보로 10분에서 20분의 내리막길

!!! 주의 : 올라올 때 힘이 드니 오전 9시가 가장 좋다.

 

4. 삼척 ‘장호항’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곳으로 여름철 스노클링이 즐기기에 좋은 명소입니다. 전망대는 괭이갈매기가 서식하는 곳이며, 기암들 사이로 푸른 파도가 치는 장면이 멋스러운 장소입니다. 삼척 바다의 시작을 장호항에서부터 하면 좋습니다.

 

5. 말도 잠시 쉬어가는 고갯길 '말굽재’

초곡 용굴 촛대바위길을 따라 걷는 해안 절벽길로, 동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안산책로는 약 500여 미터로, 자연의 풍경과 함께 조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단, 6시 이후 출입금지입니다.

 

6. 해안 드라이브의 백미 '새천년 해안도로’

2000년 개통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로, 해안가를 따라 여행하며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