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신규 시행, '6+6 육아 휴직제' 부모 부담 감소

2024년부터 아이를 키우는 부부에게 큰 변화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6+6 육아휴직제'는 맞벌이 부부가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돕고, 그 과정에서 소득의 감소를 보전해주는 새로운 제도입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6+6 육아 휴직제

 

6개월 최대 3,900만 원

 

 

2024년부터 아이를 키우는 부부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정책들이 시행될 예정입니다. 그 중에서도 '6+6 육아휴직제'가 시행될 예정인데, 이 제도는 맞벌이 부부가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돕고, 그 과정에서 소득의 감소를 보전해주는 목적이 있습니다.

 

이 제도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작되며, 생후 18개월까지 자녀를 둔 부부가 동시에 또는 번갈아가며 육아휴직을 할 경우, 첫 6개월 동안에는 각자 최대 1,950만 원씩, 총합 3,900만 원까지 육아휴직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3+3 육아휴직제'를 대폭 확대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부부가 함께 육아휴직을 사용할 때 더 많은 육아휴직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단, 이 제도를 실질적으로 확산시키려면 육아휴직으로 인한 불이익이 없어야 합니다. 특히 중소기업에서는 육아휴직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려는 기업에게 인센티브나 효율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사회가 지속 가능하려면 아이가 태어나서 부모와 함께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에 정부는 부모들을 위한 제도를 계속 확충하고, 기업에도 이러한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