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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에게 희소식! 청약통장에 가입하고 주택을 분양받으면 연 2% 저금리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는 '청년 내집 마련 123 주거지원 프로그램'이 출시됩니다.

 

청년-주거-안정-강화-방안

 

 

청년 전용 주택드림 청약통장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청약통장에 가입하여 주택을 분양받을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연 2%의 저금리로 받을 수 있는 '청년 내집 마련 123 주거지원 프로그램'이 정부와 국민의힘의 협의를 통해 확정되었습니다.

 

청년-주거-안정-강화-방안

 

이 프로그램의 첫 단계는 내년 2월 출시되는 '청년 전용 주택드림 청약통장'입니다. 가입 요건이 연소득 3천500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완화되며, 제공되는 금리는 4.5%로 상향되었습니다. 또한, 납부 한도 역시 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높아졌습니다.

 

청년-주거-안정-강화-방안

 

청년 전용 주택드림 청약통장 가입 1년 후에는 '청년 주택드림 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택 청약에서 당첨되면 분양가의 80%까지 연 2%대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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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지원 대상은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로, 미혼일 경우 연 소득이 7천만원 이하, 기혼이면 1억원 이하(부부 합산)여야 합니다. 금리는 소득, 만기별로 차등을 두며, 최저 금리는 연 2.2%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분양가 6억원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만 적용되며, 청약 당첨 후에는 결혼·출산 등 생애 주기에 따라 주담대 금리를 추가 인하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이 미래 중산층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출산 등의 생애주기에 맞춰 혜택을 높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기존의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 가입자는 새 청약통장으로 자동 전환되며, 기존 가입 기간과 납입 횟수도 인정받습니다. 만기가 최장 40년으로 고정·저금리가 적용되는 청년 주택드림 대출은 2025년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0만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