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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운전에 도움이 될 팁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 팁들을 통해 겨울에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운전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겨울철-안전-운전-요령-등
안전운전

 

 

1. '예열'

 

 

많은 분들이 겨울철에는 차량 예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2000년대 이후로는 차량의 연료 공급 방식이 변화해, 추운 겨울철에도 2분 이상의 예열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차량 시동을 건 이후 안전벨트를 매고, 내비게이션을 작동하거나 라디오를 틀면 RPM이 올라갔다가 1 RPM으로 떨어집니다. 이때 아파트 주차장이나 골목을 천천히 나가면서 서행하면 됩니다. 이를 통해 엔진뿐 아니라 타이어나 쇼크 업솔버 내부의 오일도 천천히 따뜻해집니다.

 

 

2. '히터' 활용

 

 

히터는 엔진의 열로 돌아가기 때문에 기름을 많이 먹지 않습니다. 하지만 차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가 심할 때는 습기가 차게 되는데, 이때 에어컨 버튼을 눌러 습기를 제거하면 좋습니다. 히터를 켠 상태에서 에어컨 버튼을 누르면 차 내부의 공기를 정화시켜 줍니다. 하지만 연비에 영향을 주므로, 차 내부의 공기가 건조하거나 습할 때만 잠깐씩 켜는 것이 좋습니다.

 

 

3. '블랙 아이스'와 관련

 

 

블랙 아이스는 도로 위에 아주 얇게 얼음막이 생긴 현상으로, 운전자의 눈에 잘 보이지 않아 사고를 유발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급제동을 하지 말고, '엔진 브레이크'를 이용해 속도를 천천히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엔진 브레이크는 차량의 주행 속도보다 수동으로 기어를 낮춰서 엔진의 회전수를 높여 속도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4. '타이어 점검'

 

 

타이어는 3~4만 km 주행하거나 3년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지만 개인의 주행 습관에 따라 다르므로, 평소 타이어의 마모도를 잘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100원짜리 동전이나 신용카드의 마그네틱 선을 활용해 타이어 홈의 깊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방향 지시 등'과 관련

 

 

많은 분들이 방향 지시 등의 존재를 모르거나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향 지시 등은 다른 차량에게 운전자의 의도를 미리 알려주는 중요한 기능이므로, 반드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