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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1교시 결시율이 작년 대비 소폭 하락하고, 지역별로도 결시율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수능-1교시-결시율-소폭-하락

 

 

수능 1교시 결시율

 

 

수능-1교시-결시율-소폭-하락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1교시 결시율은 전년 대비 약간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50만 1천321명의 수험생 중 44만 8천228명이 1교시에 응시하여 결시율이 10.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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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작년 결시율인 10.8%보다 약간 낮은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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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결시율은 대학 입학전형에서 수시모집 비중이 늘면서 높아지다가,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2020년에는 13.2%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다시 10%대로 낮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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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살펴보면 충남이 15.12%로 가장 높은 결시율을 기록했고, 충북(13.29%)·인천(12.96%)·대전(12.72%)·강원(12.33%)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부산은 7.48%로 가장 낮은 결시율을 보였으며, 광주(7.91%)·대구(7.95%)도 결시율이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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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에는 작년보다 3,442명 줄어든 50만 4천588명이 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재학생이 전체 지원자의 64.7%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졸업생은 31.7%,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3.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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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과 검정고시 등을 포함한 지원자 비율은 35.3%로, 1996학년도 이후 2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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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업계에서는 통상적으로 재학생보다 'N수생'의 결시율이 낮기 때문에, 응시집단별 결시율이 성적 분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