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올해 김장 준비 비용이 지난해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물가정보의 조사에 따르면, 4인 가족 김장비용은 전통시장에서는 30만 1천 원, 대형마트에서는 36만 6천 원이 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장-비용-소폭-감소
출처 : 김장 [한국물가정보 제공]

 

 

김장비용 30만 1천 원

 

 

올해 김장 준비 비용이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조사 전문기관인 한국물가정보가 조사한 결과, 4인 가족 김장비용은 전통시장에서는 30만 1천 원, 대형마트에서는 36만 6천 원이 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간 줄어든 수치입니다.

 

특히, 배추와 무 등 김장에 필요한 채소류 가격이 가을 이후 수급이 안정되면서 하락했습니다. 배추는 1포기당 4천 원, 무는 1개당 1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마늘 가격도 생산량 증가로 10%가량 하락했습니다.

 

천일염의 경우,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인해 가격이 상승한 적 있으나, 정부가 비축 물량을 풀어 가격이 안정화되었습니다. 다만, 대파는 공급이 부족해 가격이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한국물가정보는 최근 3년간 김장 물가가 계속해서 하락했으며, 올해는 정부의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으로 인해 비축 물량을 풀고 지원 예산을 늘렸기 때문에, 앞으로 비용이 더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하였습니다.

 

 

결론

 

 

배추, 무, 마늘 등 김장에 필요한 재료의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이런 추세가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정부의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 덕분에 앞으로 비용이 더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김장 준비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 글을 참고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