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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출생아 수가 1만 8984명으로, 같은 달 기준 처음으로 22만 명 아래로 떨어져 역대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인구 7만 명 감소

 

출생아 수는 전년 동월(2만 1782명)보다 2798명(12.8%) 감소했습니다. 이로 인해 올해 1~8월 인구는 7만 명 넘게 자연 감소했습니다.

 

또한 8월 혼인 건수는 1만 461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08건(-7.0%) 감소했으며, 이는 8월 기준으로 역대 최저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율도 3.4건으로, 전년보다 0.2건 감소했습니다.

 

 

이혼 건수는 805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169건(-2.1%) 줄었습니다.

 

이혼은 지난 2월부터 4개월 연속 증가하다 7월부터 감소로 전환했습니다.

 

 

통계청은 코로나19로 인한 혼인의 일시적 증가 효과가 6월까지 마무리된 것으로 보이며, 혼인 추세가 반등하지 않는 이상 출생아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