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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에 충남 예산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주민들 사이에서 진동을 느낀 신고가 접수되었으며, 아파트 거주자들은 전체 건물이 흔들리는 듯한 강한 진동을 느꼈다고 전하였습니다. 현재까지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충남 예산 지진
25일 오전 11시 53분 35초에 충남 예산군 북서쪽 2㎞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산과 아산에서 총 4건의 주민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번 지진의 계기진도는 4로, 많은 사람들이 진동을 느꼈으며 일부는 잠에서 깨며 그릇이나 창문 등이 흔들렸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아파트 전체가 흔들리는 것처럼 강하게 흔들려서 처음으로 지진을 느껴봤다"라고 말했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지난달에는 충남 공주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해 250여 건의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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