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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5월 20일부터 병원과 약국에서의 신분증 확인이 의무화됩니다. 이는 국민건강 보호법의 일부 개정으로, 병원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건강보험증 중 하나를 제시해야 하며, 신분증이 없는 경우 약 처방을 받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병원-진료와-신분증-확인-제도-변경-안내
    병원 진료와 신분증 확인 제도 변경 안내

     

     

    1. 5월부터 바뀌는 병원 이용 규칙

     

     

    2024년 5월부터 중요한 변화가 생깁니다. 바로, 신분증 없이는 병원 및 의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규정은 초진뿐만 아니라 재진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러한 조치가 갑작스럽게 도입된 배경에는, 신분증 대여나 도용과 같은 부정 사용 사례가 꾸준히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한국의 건강검진 및 치과 진료 정보를 공유하며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2. 제도 변경 배경

     

     

    ● 보험금 부정 수급 및 건강보험증 도용 방지

    ● 건강보험 급여비용 낭비 방지

    ● 약물 오남용 예방

    ● 외국인의 병원진료 쇼핑 방지

    ● 외국인의 경우 6개월 이상 한국에 거주하면 한국인과 동일한 건강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외국인 피부양자 등록이 비교적 용이하여 진료 목적으로 한국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 최근 해외에서는 한국의 건강보험을 이용해 진료받는 방법이 확산되고 있어, 제도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과 약국에서는 본인 확인 절차를 강화하게 되었습니다. 급하게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할 사항이 생길 수도 있으니, 스마트폰에 건강보험증을 설치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3. 예외 사항

     

     

    ▶ 19세 미만이나 응급환자

    ▶ 6개월 이내 재진 환자

    ▶ 약국은 처방 환자에 대해서는 본인 확인 의무 대상에서 제외

     

    즉, 동네 병원을 6개월에 한 번 정도 방문하는 경우, 신분증을 챙기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만약 급하게 다른 병원을 방문해야 할 상황이 발생한다면, 신분증을 제시해야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대비하여 스마트폰에 모바일 신분증이나 건강보험증 앱을 설치해 두면 편리합니다.

     

    본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예외 사항 등은 관련 기관의 공식 안내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변경 사항에 대비해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안전하며, 병원 방문 시 불편함이 없도록 합시다.

     

     

    4. 꿀팁 안내

     

     

    Ⅰ. 모바일 건강보험증 사용법

    매번 신분증을 챙기는 게 번거롭다면,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모바일 건강보험증 앱을 설치하면 QR 코드가 생성되며, 이를 병원 접수창구에서 제시하여 신분증 없이도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설치 방법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검색해 앱을 다운로드하고,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면 됩니다. 그리고 QR코드 제출하기를 누른 후 보여줍니다.

     

    Ⅱ. 병원과 의원의 차이점

    * 병원은 병상이 30개 이상일 경우에, 병상이 30개 미만이면 의원으로 분류됩니다.

    * 병원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전문 진료과가 있는 반면, 의원은 보통 한 두 가지 전문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복잡한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을, 간단한 질병이나 상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의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같은 의원이라도 전문의가 진료하는 곳일반의가 진료하는 곳으로 나뉩니다.

    일반의 : 의대를 졸업하고 국가고시를 통해 의사 면허를 취득한 사람. 의원 되 진료과목을 별도록 표시(예: 땡땡땡 의원 정형외과)

    전문의 : 일반의 과정 외 추가로 1년간 인턴과정, 전공과목을 선택하고 3~4년간의 레지던트 기간을 지나 전문의 시험을 통과한 의사. 의원 앞에 진료과목을 넣어서 간판을 세움(예: 땡땡땡 정형외과 의원)

     

    Ⅲ. 응급실 정보 확인 팁

    응급 상황에서는 근처의 비상진료 병원이나 응급실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응급의료 포털"을 검색하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현재 운영 중인 응급실과 해당 병원의 진료 과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는 급박한 상황에서 적절한 의료 기관을 신속하게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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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급의료포털 E-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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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결론

     

     

    모바일 건강보험증의 도입과 같은 변화는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으나, 한 번 설치해 두면 이후 병원 방문이 훨씬 편리해집니다. 이번 기회에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설치하고, 병원과 의원의 차이점을 이해하며,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의료 기관을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응급 상황이 아닌 경우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미리 알아두고, 그곳의 진료 시간이나 이용 가능한 서비스 등을 확인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혼란스러워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응급의료 포털 외에도, 지역 보건소나 건강보험공단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응급실 및 병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료들은 응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최적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마지막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해 가족 구성원이나 친구들과 함께 응급 연락망을 만들어 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정보와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위급한 상황에서 서로를 보호하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