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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걷기만 해도 보상을 받는 건강 인센티브 제도를 소개합니다. 내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되는 제도와, 시범 사업으로 진행 중인 제도를 준비했습니다. 서울시와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건강 인센티브 제도입니다.

 

 

1. 손목 닥터 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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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닥터 9988

 

내일 11/27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서울시의 '손목 닥터 9988' 제도에 대해 설명하셨군요. 이 제도는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스마트워치를 무료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걷기 등의 운동을 하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참여 대상은 스마트워치가 없는 사람 5만명과 스마트워치가 있거나 휴대폰만으로 참여하는 사람 2만명으로 총 7만명입니다.

 

스마트워치는 6개월 후에 반납해야 하지만, 본인이 선택할 수 있으며, 디자인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걷기 등의 운동을 통해 6개월 동안 최대 10만 포인트를 받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는 병원, 약국, 편의점, 서점, 전자제품 대리점, 영화관, 미용실, ABC마트 등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포인트를 얻는 방법

 

① 목표 설정 : 2,000포인트

② 하루에 8,000보 이상 걷거나 200kcal 소모 : 200포인트

③ 측정 결과 입력 및 콘텐츠 학습, 설문조사 등 : 최대 10만 포인트

 

신청은 내일인 1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손목 닥터 9988'를 검색하여 나오는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시면 됩니다.

 

 

 

 

2.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제' 시범사업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강보험 기금을 아끼기 위해 미리 건강 관리를 하도록 유도하며, 이를 통해 건강보험료의 병원비 부담을 줄이는 것이 주 목표입니다.

 

이 사업은 현재 시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6월 30일까지만 진행됩니다. 최근 인센티브가 인상되어 10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금액이 늘어났고, 전국 24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여 대상

 

A. 예방형 : 국가 건강 검진을 받은 만 20세에서 64세 국민 중에서 체질량 지수 25 이상, 혈압 120/80 이상, 공복 혈당 100 이상인 분들

B. 관리형 : 1차 의료 만성질환 관리 시범 사업에 등록한 고혈압이나 당뇨병 환자분들

 

포인트

 

① 예방형 참여시 : 5,000포인트

② 관리형 참여시 : 10,000포인트

③ 걷기나 건강 관리 프로그램 이수 : 최대 10만 포인트

④ 건강 개선시 : 최대 105,000포인트

 

따라서 총 최대 12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포인트는 이지웰 복지몰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신청은 건강보험공단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 혹은 지역 간병지사를 방문하여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건강보험 기금이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효율적으로 잘 쓰이길 바라며, 병원에 가지 않도록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하는 방향으로의 변화를 기대합니다.

 

 

 

 

3. 결론

 

 

두 제도 모두 걷기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포인트가 지급되며, 이 포인트는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미리 건강을 관리하여 병원에 가는 것을 미루는 방향으로 건강보험 기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