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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서민 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수출입물가-추이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이번이 여섯 번째 연장으로, 유류세 인하 기간은 2년을 넘기게 됐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은 국내 수출입물가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국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수입물가와 수출물가 지수 모두 석 달 연속 오름세를 보였으며, 이는 주로 국제유가 상승과 환율 효과 때문입니다.

 

 

IMF는 이스라엘-하마스 간 충돌로 인한 국제 유가 상승이 글로벌 생산량 및 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세계 GDP는 0.3%p 하락하고 물가는 0.2%p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증시와 환율 시장은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어제보다 소폭 상승하여 거래되고 있으며, 달러 환율도 장 초반 강세를 보였다가 다시 오르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