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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은 팔레스타인 무장조직 하마스의 공격으로 파괴된 남부 크파르 아자 지역의 참혹한 상황을 언론에 공개하며, 하마스의 잔혹한 행위를 비난했습니다.

 

하마스-대학살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i24뉴스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와 인접한 크파르 아자에서 하마스의 인도적 범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하마스-대학살

 

이날 이타이 베루브 소장은 "테러리스트들이 어떻게 아기와 부모를 침실과 대피소에서 죽였는지 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건 전쟁이 아니고, 여기는 전쟁터가 아니다. 이것은 대학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마스-대학살

 

크파르 아자는 가자지구에서 4.8㎞ 떨어진 곳으로,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하마스-대학살

 

뉴스 취재진에 따르면 "차량들은 완전히 타버렸으며, 테러리스트가 여전히 숨어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경계가 철저하다." 또한 "곳곳에서 시신 수습 작업이 진행 중으로 몇 명의 사람들이 사망했는지 정확한 숫자도 없다"고 보도되었습니다.

 

 

 

11일 현재로서 이스라엘군은 하마스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2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며,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사망자 수가 9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측 합산 사망자 수는 이미 2,100명을 넘어서며 부상자 수 역시 7천명을 넘어선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