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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한민국 교육제도의 중요한 변경 내용

 

고교 내신 석차등급 개편 : 2025년부터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년부터는 내신 석차등급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2005년 도입 이후 처음으로2025년 고교 신입생을 기준으로20년만에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주목받습니다. 최상위1등급은 현행 최상위4%에서 최상위10%로 늘어납니다.이를 통해 학생들 간의 석차 경쟁이 좀 더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변경은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며, 모든 과목에 적용될 것입니다.

 

고교-내신-5등급제-구별-기준

 

내신 등급제 변화 이유:이번 개편은 한국에서 학생 수가 적어서1등급을 줄 수 없는 고교가 늘어나고 있고,논·서술형 평가 중심으로5등급 체제를 도입하고 있는 선진국의 추세와 어긋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 변경 :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부터는 국어, 수학, 탐구 영역의 선택과목이 폐지될 예정입니다. 다만, 선택 '심화수학'이 신설될 가능성도 논의 중입니다. 또한, 대입 정시 비중은 40%로 유지되며, 논문형과 서술형 수능은 이번 개편에서 논의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이러한 교육제도의 변경은 학생들의 경쟁 환경과 대학 진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교육부와 학교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시행될지에 대한 논의와 지원이 필요할 것입니다.

 

2. 수능 개편의 근거

 

또한, 다른 나라들과 비교하면 한국의 내신 석차등급 평가 방식은 상대평가 방식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석차 등급을 주지 못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학생들 사이에서 학업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신 성적을 토대로 대입하는 수시 학생부 교과 전형 및 학생부 종합 전형의 경우, 내신 성적이 상위권 학생들 사이에서 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므로, 내신 성적의 변별력이 하락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고려하여 내신 석차등급 체제를 개편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이며, 국내 교육 제도의 변화와 대입 시스템의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 수능 개편안에 따르면 탐구 영역에서 개별 선택과목의 지식을 묻는 암기 위주 평가에서 벗어나, 사회와 과학 분야에서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논리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평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는 개별 선택과목을 풀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과목을 선택하는 방식이었으나, 앞으로는 사회·과학탐구라는 통합 영역을 응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학생들이 탐구 과목을 선택함에 있어 더욱 다양한 지식과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어와 한국사는 현재와 동일한 범위와 평가 방식을 유지하며,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표기 방식도 유지될 예정입니다.

 

또한, 직업계고에서는 전문 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을 위한 직업탐구 영역도 '성공적인 직업생활' 과목 하나만 남기고 나머지 4개 선택과목을 폐지할 것입니다.

 

3. 마무리

 

이번 개편안은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통합적인 교육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만, '심화수학'과 같은 선택과목이 도입될 가능성도 있어 새로운 유·불리 유발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한, 고2~3 수준에서 고1 수준으로 출제 범위가 바뀌는 사회·과학 영역과 현재 수능의 문과 지망생 응시 범위로 바뀌는 수학 영역에 대한 학습량 저하 우려도 제기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능 위주 정시 선발 비율은 현재와 동일하게 40%로 유지될 것이며, 논·서술형 문항 도입은 이번 개편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러한 교육제도의 변경은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으며,국가교육위원회를 통과하여 연말까지 확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이러한 변화는 학생들과 교육기관에 영향을 미치며,대학 진학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