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 침체 기준금리 6연속 동결 부작용

한국은행이 경기침체 우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장기화, 그리고 미국의 통화 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기준금리를 연 3.5%로 6연속 동결했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물가 상승률이 지난달 3.7%로 치솟아 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였고, 국제유가 역시 급등세를 보여 금리 인상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란이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직접 개입한다면 국제유가는 15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어 더욱 긴장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물론 금리 인상은 경제 활동 억제와 가계 부채 문제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지만, 현재 장기간 동결된 금리로 인한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발생하고 있는 '금리 역전' 현상, 즉 단기금리가 장기금리보다 높아지는 현상 때문에 국내 자금들이 해외로 유출되는 문제도 고민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