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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장소영 작가의 로맨스 소설을 읽고 줄거리, 작가와 등장인물 소개, 그리고 개인적인 감상평을 포함하여 쓰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가지 감정과 자극을 주는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코드를 담고 있어 독자들에게 생동감과 감동을 전달합니다.
1. 로맨스 소설 "야생화" 줄거리
"야생화"는 정인이와 재완이의 힘들고 고난스러운 인생과 사랑을 그린 소설입니다. 정인이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죄로 인해 가족과 행복을 잃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자신의 고통보다도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행복하게 만드는 데에 집중합니다. 다른 나라의 빈곤한 아이들에게 후원하고, 국제단체에서 불우한 사람들을 돌보는 일을 하면서 자신의 안락함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정인이는 위험 지역에서 일하다가 운명적으로 재완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됩니다.
서로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이때 정인이는 자신의 죄책감과 행복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합니다. 재완이도 정인이와 마찬가지로 어려운 삶을 겪었으며 외로움과 고통에 물들어 살아왔습니다. 두 주인공은 서로를 강하게 끌어당기고 사랑하게 되며 용기를 내어 함께 할 결심을 합니다.
하지만 정인이에게는 아버지들의 악연과 자신의 과거가 그들을 떠나려는 선택을 하도록 유혹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완이의 사랑은 깊고 진심 어린것으로 나타납니다. 이야기는 두 사람의 사랑이 얼마나 깊은지,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를 다루면서 독자에게 강렬한 감정과 공감을 전달합니다.
2. 저자 '장소영'
장소영 작가는 다양한 직업을 소설 속 주인공으로 선정하여 작품의 다양성과 독특함을 살려왔습니다. 이 작품인 "야생화"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작가는 주인공들의 직업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상세히 그려내고 있습니다.
"아이스월드의 은빛 유혹", "클럽 빌리어드", "위기십결", "빛나는 유산", "레드오션" 등의 작품에서도 독특한 직업의 세계를 섬세하게 묘사하였습니다. 주인공들은 각각의 삶을 살며 작품 안에서도 생생한 생명력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는데 이 부분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3. 등장인물 소개
여자 주인공 한정인(제인)
NGO 월드넷 소속의 긴급 구호 요원으로, 위험천만한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활동합니다. 그녀의 아버지는 살인자로 사형을 선고받은 인물이었고, 엄마는 동생만을 남기고 떠나버렸습니다.
한정인은 사람들로부터 살인자의 딸이라는 비난과 죄책감을 받으며 평생을 살아왔습니다. 이렇게 불쌍한 인물로 그림자처럼 죄책감을 안고 다니며 전쟁터와 내전이 군데군데 펼쳐진 곳을 방문하며 자신의 죄책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길 바랍니다.
남자 주인공 서재완(존)
어릴 때 어머니에게 버려져 외국에서 입양되었으나, 미국에서도 양부모에게 버림받고 고아원에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로부터 한국에서의 연락을 받고, 그와의 만남을 기다리는데, 아버지가 마침내 오지 못한다는 연락을 받고 신뢰의 의미를 잃고 기다리는 것을 포기합니다.
이렇게 외로움과 상처로 가득 찬 인물이며,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 여유조차 없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의 성장 환경을 보면 남들이 그에게 신경을 쓸 마음의 여유가 없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성장 환경은 그를 외로움과 상처로 가득 채웠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그의 캐릭터를 더욱 복잡하고 사람으로서의 감정과 욕구를 탐구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4. 이 책을 읽고 느낀 점
주인공들의 독특한 직업과 그들이 겪는 어려움을 다루고 있는데서 탁월함을 느꼈습니다. 이 소설은 사형수의 딸인 한정인이 자신을 죄책감에 가둬놓고 괴로워하는 내면 상태를 다루어서 슬펐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는 부모의 출신이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한데, 만약 그 범죄가 나의 가족과 연관되어 있다면 용서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냥 평범한 사람임을 느끼고, 주인공들의 사랑과 용기에 감탄합니다.
작가 장소영은 작품 속 주인공들의 직업을 생생하게 그려내는데, 이 과정이 쉽지 않음을 짐작하면서도 작품 출간을 멈추지 않으신 것에 감사합니다. 작품 속 배경은 내가 직접 경험한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지며, 작품 속 민간 구호단체의 요원들의 인류애에 대한 묘사를 통해 실제로 이런 일이 실천되는 것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이 많아서 세상이 아직 살 만하다는 것을 느끼고, 내전이나 기아, 빈곤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작가 장소영의 작품은 현실적인 이야기와 감정을 다루는데 뛰어나며, 저 개인에게 감동과 사회적 이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소설을 통해 고통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용서와 사랑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작품은 독자들이 실제 구호 단체를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데 동기를 부여할 수도 있을 거라 여겨집니다. 이 작품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문제와 고통을 생각하고, 희망과 인류애를 향한 욕망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동기를 부여주기도 합니다. 너무 크게 생각하다 싶다가도 어딘가 모르게 가슴을 치는 듯한 느낌이 싫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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